'동상이몽2' PD "300회 특집 피날레, 추자현♥우효광 이견 無" [인터뷰②]

장우영 2023. 7. 16.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0회를 앞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레전드 운명부부'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를 소환한다.

300회 카운트 다운을 앞뒀던 지난 5월부터 세븐-이다해, 최병모-이규인, 이봉원-박미선, 손지창-오연수 부부로 릴레이 특집을 선보인 '동상이몽2'는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300회 릴레이 특집의 피날레를 장식할 '레전드 운명 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300회를 앞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레전드 운명부부’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를 소환한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300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며 공감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300회 카운트 다운을 앞뒀던 지난 5월부터 세븐-이다해, 최병모-이규인, 이봉원-박미선, 손지창-오연수 부부로 릴레이 특집을 선보인 ‘동상이몽2’는 오는 17일 방송에서는 300회 릴레이 특집의 피날레를 장식할 ‘레전드 운명 부부’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을 공개한다.

강형선 PD는 “300회 특집 기획하면서 가장 공을 들였던 부분이 섭외다. 각 부부가 나올 때마다 이 부분은 어떨까, 저 부분은 반응이 어떨까 하면서 항상 마음을 졸이면서 보는데 매 부부마다 반응이 뜨거워서 뿌듯했다. 지금 오는 반응들이 너무 뜨거워서 감사한데, 마무리까지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PD는 “장기 연애지만 신혼부부가 된 세븐 이다해부터, 최병모 이규인은 여자는 초혼이지만 남자가 재혼인 상황이라서 다르게 보는 맛이 있었고, 각집 살이를 하는 이봉원 박미선 부부, 같이 살긴 하지만 같이 잠만 자는 사이 같은 오연수 손지창 부부 등 최대한 다양하게 보여주고자 한 게 제가 생각한 300회의 그림이었다”고 말했다.

SBS 제공

특히 강형선 PD는 300회 특집의 피날레를 장식할 추자현-우효광 부부에 대해 “추자현 부부 외에 다른 부부가 과연 이만큼의 상징성을 가질 수 있을까”라며 “300회라는 상징성에 추자현 부부가 나오는 건 어떤 이견도 없고, 상징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불미스러웠던 일을 직접 밝히실까라는 부분은 섭외와 별개였다. 하지만 ‘동상이몽2’이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인데 그 부분을 안 짚고 보여줬을 때 시청자 분들이 온전히 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라는 건 있었다. 속상한 일이지만 부부가 직접 말하고 싶은 부분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제작진의 숙제였는데 그 숙제를 잘 풀어가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