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 …일부지역은 폭염특보 이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사이 제주지역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 동부와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 추자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제주시 유수암 58.5mm, 월정 37.5mm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역에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내일까지는 대기불안정으로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밤사이 제주지역에는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한라산 삼각봉에는 지금까지 120mm 넘는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한라산 진달래밭에도 90mm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고, 지금도 곳에 따라 비가 내리면서 한라산 입산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제주 동부와 북부중산간, 남부중산간, 추자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며 제주시 유수암 58.5mm, 월정 37.5mm 등의 비가 내렸습니다.
제주지역에는 모레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내일까지는 대기불안정으로 좁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산지에 최고 150mm, 중산간과 동부지역 30~80mm, 나머지 지역 5~60mm입니다.
폭염주의보가 계속되는 제주 북부와 동부, 서부에는 낮기온은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고 밤에도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막을 수 없었나
- “‘구르릉’ 소리 나더니 윗집 사라져”…수마가 휩쓸고 간 예천
- 피해막을 골든타임 2번 있었다…지리·수위 분석해보니
- 괴산댐 한때 월류…“다 버리고 대피”
- [창+] 초고령사회 일본…‘저출산’에 쓸 돈은 없다?
- [세계엔] 한국말만 써야 하는 미국 마을…“한국은 관심 없나요?”
- [씨네마진국] 터널 갇힌 하정우도 듣던 클래식FM…우린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 축사 잠기고 구조 작업 이어지고…시청자 제보로 본 호우 피해 상황은?
- “한 번도 피해 없던 곳에서 산사태 속출”
- 무너지고 침수되고 넘치고…폭우에 사상 35명·실종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