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집중 호우 피해에 1000만원 기부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7. 16. 09:27
배우 겸 화가인 이혜영이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6일 이혜영이 최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맡겨왔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집중 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이혜영은 국가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전 6시 기준 호우 사망·실종자는 총 36명이다. 사망자는 경북 17명을 비롯해 충남 4명, 충북 4명, 세종 1명 등 26명에 달한다.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10명이다. 부상자는 13명으로 나타났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관련자는 중대본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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