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이준호, '양봉 장인' 인가요? 두번째 동침에 "내가 많이 좋아한다" 고백('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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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으로 시작해서 고백으로 끝이 났다.
두번째 동침에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이어 구원은 "혹시 내가 또 잘못하면 마음껏 토라져도 된다. 내가 다 풀어주겠다. 나한테는 참지 말고 진짜 모습 있는 대로 다 보여달라"며 "생각해 보니까 내 진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한 거 같다.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한다. 내 마음 받아달라"고 차순희 가르침대로 정식 고백을 했고, 천사랑은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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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고백으로 시작해서 고백으로 끝이 났다. 양봉 전문 프로그램인 듯, 시종일관 꿀이 넘쳤다.
두번째 동침에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한다"는 고백까지. 이준호, '양봉 장인'으로 여심 폭격 만랩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달달 모드 덕에 15일 JTBC '킹더랜드'는 10.2%의 높은 시청률을 이어갔다. TV조선 '아씨 두리안'이 5.1%로 치고 올라올 태세고, SBS 금토드라마 '악귀' 8회가 전국 기준 10.4%를 기록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구원은 천사랑을 위해 스테이크 요리를 하면서 불 쇼를 선보이다가 불을 냈다. 스프링클러가 작동되는 가운데. 구원은 "허락해 줘 널"이라며 조심스럽게 천사랑에게 입을 맞췄다.
이후 이들은 비밀 사내 연애를 이어 가던 중 사소한 감정싸움까지 벌이게 됐다.
천사랑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고민하던 구원은 꽃을 사 들고 천사랑 할머니 차순희(김영옥 분)의 식당을 찾아갔다. 이때 전구를 갈고 있던 차순희가 허리를 다쳤고, 구원은 그를 입원시켰다.
이어 차순희는 눈치 보는 구원을 보며 "우리 사랑이 좋아하지? 고백은 했냐"고 물어보면서 연애 코치를 했다. "아무리 마음이 통했다고 해도 말로 진심을 다해서 표현해 주지 않으면 모를 때가 많다"며 "서로 좋아할 때도 그렇고 싸울 때도 마찬가지다. 서로가 서운한 일이 있어도 괜스레 자존심 부리지 마라. 뭐 때문에 서운했는지 솔직히 얘기하고 진심으로 들어주기도 해라. 그러는 게 서로 사랑하는 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구원은 천사랑과 함께 식당 뒷정리를 하러 가서, 차순희의 조언대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그는 "내가 너무 눈치가 없었다. 나만 보고 싶고 나만 좋아하는 건가 싶어서 괜히 투정 부렸다.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천사랑도 "나도 뾰족하게 말해서 미안하다. 더 부드럽게 말할 수 있었는데 괜히 사람들도 신경 쓰이고 그래서 예민하게 굴었다"고 화해했다.
이어 구원은 "혹시 내가 또 잘못하면 마음껏 토라져도 된다. 내가 다 풀어주겠다. 나한테는 참지 말고 진짜 모습 있는 대로 다 보여달라"며 "생각해 보니까 내 진심을 제대로 전달 못 한 거 같다.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한다. 내 마음 받아달라"고 차순희 가르침대로 정식 고백을 했고, 천사랑은 입맞춤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구원은 할머니 방에 누워서 나란히 자면서 호텔 홍보 촬영 때문에 외딴섬에서 함께 밤을 보낸 기억을 떠올렸다.
"한방에서 자는 게 두 번째"라던 구원은 "눈에 불을 켜고 죽일 듯이 쳐다보면서도 속으로는 '뭐야 왜 좋지? 왜 귀엽지?' 그랬다. 생각해 보면 처음부터 모든 게 다 좋았던 거 같다"며 "항상 이렇게 있겠다. 눈 돌리면 보이는 곳에. 손 뻗으면 닿는 곳에"라며 달달한 고백을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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