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엄마' 박천 "롤모델 이도현, 군대 가면 면회 가아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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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천이 롤모델로 배우 이도현을 꼽았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극본 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진영순(라미란)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최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박천은 OSEN과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을 롤모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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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박천이 롤모델로 배우 이도현을 꼽았다.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극본 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진영순(라미란)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최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시청률 3.6%(이하 닐슨코리아 기준)에서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린 뒤 자체 최고 시청률 12.0%로 종영했다. 이 시청률은 JTBC 역대 수목드라마 최고 시청률이다.
박천은 극 중 송우벽(최무성)의 하수인 차대리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슈트부터 꽃무늬 조끼까지 완벽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자랑하는가 하면, 상추를 사랑하는 ‘귀농 청년’의 순수한 면모까지 구현해냈다. 또한 농기구를 활용한 ‘농부 액션’ 연기로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는 재미를 선사, 극의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었다.
‘나쁜 엄마’가 데뷔작인 박천은 안정적인 기본기와 시크한 비주얼,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라이징 스타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박천은 OSEN과 인터뷰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이도현을 롤모델로 꼽았다. 이도현과 같은 소속사이기도 한 박천은 “본 받을 점이 너무 많다. 연기를 너무 잘하시고, 좋은 발성과 목소리는 제가 꼭 갖고 싶은 것들이다”고 말했다.
박천은 “선배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촬영하면서도 많이 챙겨주셨는데 힘들었던 순간에 먼저 다가와주셔서 고민이 있는지, 연기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시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그게 많이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천은 “제가 등장하는 회차가 방송된 뒤에 연락을 먼저 주셔서 ‘데뷔 축하한다’고 해주셨다.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 부분이었다. 이렇게 저를 생각해주시고 챙겨주셔서 항상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박천은 “이도현 선배님이 군대를 가시면, 꼭 면회 가려고 한다. 오지말라고 하시는데 선배님이 보고 싶을 때마다 갈 생각이다. 바라실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웃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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