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백제고도' 피해 속출…공산성 등 침수

오주현 2023. 7. 16. 09:1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주요 문화유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어제(15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모두 27건의 문화유산이 피해를 입어 긴급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충남 7건, 전남·경북 각 5건, 강원·전북 각 3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충남에서는 공주, 부여 등 백제 고도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공주 공산성에서는 사흘간 퍼부은 비로 누각인 만하루가 침수됐고, 공주 석장리 유적 발굴지가 물에 잠겨 문화재청이 석장리 박물관 안에 있는 유물을 옮기고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폭우 #문화유산 #피해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