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디 인도총리 UAE방문, 정상회의서 양국 관계 강화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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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후도 아부다비를 방문, 15일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히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신화,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특히 경제 부문의 투자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협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모디 총리는 프랑스 방문을 마친 뒤 15일에 아랍에미리트연합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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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디, 프랑스 방문뒤 UAE 아부다비 도착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후도 아부다비를 방문, 15일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 알 나히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 나라 관계 강화를 논의했다.
신화,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두 정상은 특히 경제 부문의 투자와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대한 협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중동의 대표적 산유국 가운데 하나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은 지난 13일 앞으로 석유소비를 줄이고 교통운수 부문의 차량 탄소배출량을 크게 저감하기 위한 전기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해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아랍 에미리트의 에너지 인프라건설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장관은 그 날 아랍에미리트 연합의 내각이 이미 승인한 전기차 정책의 세부사항을 발표했다고 관영 WAM 통신사가 보도했다.
아부 다비에서 15일 만난 두 나라 정상은 올 해 나중에 아랍에미리트 연합이 주최하게 될 유엔기후변화당사국 (COP28)회의에 대해서도 토론을 했다.
UAE대통령은 앞으로 인도와 함께 기후변화 대책을 추진하는 데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고 이 날 외신들은 전했다.
모디 총리는 프랑스 방문을 마친 뒤 15일에 아랍에미리트연합에 도착했다. 그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를 위해 최근 세계를 향한 광폭 외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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