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불후' 정선아X민우혁, 434점 고득점 '1승'…이찬원 "왜 최고점인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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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선아와 민우혁이 434점으로 명곡판정단의 큰 지지를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15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이 전파를 탔다.
김재환, 박창근, 소향, 정선아와 민우혁 등 총 4팀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치른 중간 결과 정선아와 민우혁이 가장 많은 명곡판정단의 투표를 얻었다.
명곡 판정단은 정선아&민우혁의 무대에 더 많은 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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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불후의 명곡' 정선아와 민우혁이 434점으로 명곡판정단의 큰 지지를 받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15회는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이 전파를 탔다. 김재환, 박창근, 소향, 정선아와 민우혁 등 총 4팀이 무대에 올라 경합을 치른 중간 결과 정선아와 민우혁이 가장 많은 명곡판정단의 투표를 얻었다. 이날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왕중왕전' 8회 출연에 6회 연속 우승의 주인공인 포레스텔라가 오프닝 스페셜 무대를 열었다. 포레스텔라는 라틴 팝 장르의 'Despacito'를 불러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4인 4색의 매력 넘치는 목소리가 귀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첫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김재환의 이름이 뽑혔다. 김재환은 '비밀번호 486'으로 무대에 올라 청량한 분위기의 록 페스티벌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재환은 호쾌한 고음 샤우팅과 짜릿한 기타 연주로 넓은 무대를 꽉 채웠다. 청춘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모두가 즐겼다. 이찬원은 "제 친구다. 너무 상큼하지 않나"며 뿌듯해했다. 이무진 역시 선배의 무대에 엄지를 치켜세웠고, 김호중은 악기 연주가 좋았다며 "시원하게 들었다"고 말했다.
박창근이 '님은 먼 곳에'로 두 번째 무대에 올랐다. 박창근은 여유와 관록으로 가득 찬 내공 넘치는 무대를 펼쳐 보였다. 관객들은 박창근의 무르익은 포크 감성에 흠뻑 취해 무대에 빠졌다. 박창근의 무대에 토크 대기실 곳곳은 "우와"라는 감탄으로 채워졌다. 김호중은 "오랜만에 제 장기가 어디 있는지 확인했다, 내가 왕중왕전에 왔구나 싶다"고 감탄했다. 박창근이 김재환을 제치고 1승의 주인공이 됐다.
세 번째 바통을 소향이 넘겨받았다. 소향은 영화 '인어공주' OST인 'Part of your world'를 선곡, "내게 정말 소중한 노래"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소향은 꿈꾸는 듯한 분위기 속 무대 전체를 심연의 바다로 만들며 환상의 세계로 이끌었다. 청아한 목소리와 달콤한 고음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민우혁은 "소향이 같은 한국인이라는 게 정말 기쁘다.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찬사를 보냈고, 조민규는 "첫 소절부터 천국을 여는 스케일이었다"고 했다. 박창근이 소향을 또 한 번 이기며 2승의 기쁨을 누렸다.
정선아와 민우혁이 네 번째 무대에 올랐다. 'MAMA'를 파격 편곡한 이들은 무대 초반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내뿜었다.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구성과 폭발하는 가창력, 연기력이 버무려져 모두의 입을 틀어막게 했다. 선의 정선아, 악의 민우혁의 콘셉트가 재미를 더했다. 이찬원은 "왜 최고 득점자인지 알겠다"고 했고, 김호중은 "지킬 앤 하이드를 보는 거 같았다"고 했다. 명곡 판정단은 정선아&민우혁의 무대에 더 많은 표를 던졌다. 정선아와 민우혁은 박창근의 3승을 저지하고 1승에 성공하며 기쁨을 누렸다.
'2023 상반기 왕중왕전'은 역대급 무대 규모가 예고된 가운데 출연진들의 가창력, 퍼포먼스, 스토리텔링 등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고 다채롭게 펼쳐졌다. '왕중왕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완성도로 많은 명곡 판정단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한편 KBS2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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