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장천 실종 60대 수색…172명 투입 인근 바다까지 확인

이영실 기자 2023. 7. 1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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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실종된 60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6일 경찰 인력 등 172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낙동강과 이어지는 바다에 해경 등 인력이 구조정을 타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지역에도 비가 계속되면서 일몰 전까지 수색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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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실종된 60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11일 오후 부산 사상구 학장천의 물이 불어나면서 60대 시민이 실종되자 소방대원들이 밤샘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6일 경찰 인력 등 172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은 낙동강 하류를 중심으로 수색하면서 인근 해상까지 휩쓸려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낙동강과 이어지는 바다에 해경 등 인력이 구조정을 타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 지역에도 비가 계속되면서 일몰 전까지 수색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일 오후 3시 34분께 학장천에서 시민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명은 스스로 대피하고 1명은 소방의 의해 구조됐으나 A 씨는 실종됐다. 당시 구존된 B 씨는 구조대에 “같이 있던 A 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알려 구조 작업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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