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복귀한 황의조, 노팅엄 데뷔 경기서 데뷔골···4부팀과 프리시즌 매치서 결승 득점
이정호 기자 2023. 7. 16. 09:0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리스트로 복귀한 황의조(31)가 프리시즌 매치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황의조는 15일(현지시간) 영국 노팅엄의 메도우 레인에서 열린 노츠 카운티(4부리그)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후반 1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노팅엄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8월 보르도(프랑스)를 떠나 노팅엄으로 이적하며 EPL 무대에 입성한 황의조는 입단과 동시에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 이후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올해 상반기 K리그1 FC서울에서 단기 임대로 뛴 황의조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인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사실상 이날 경기가 황의조의 노팅엄 데뷔전이었는데, 데뷔골까지 넣었다. 황의조는 노츠 카운티를 상대로 전반에 벤치를 지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투입된 황의조는 후반 1분 만에 상대 수비수 카일 카메론을 압박해 볼을 빼앗은 뒤 페널티박스까지 치고 들어가 오른발 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노팅엄은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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