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2위 본드로우쇼바, 윔블던 사상 가장 낮은 순위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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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42위에 불과한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가 윔블던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
본드로우쇼바는 결승전에서 세계 6위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를 2대 0으로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중 가장 낮은 세계 랭커의 우승이며 시드를 받지 못한 선수의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도 본드로우쇼바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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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42위에 불과한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가 윔블던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우승했습니다.
본드로우쇼바는 결승전에서 세계 6위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를 2대 0으로 꺾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윔블던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중 가장 낮은 세계 랭커의 우승이며 시드를 받지 못한 선수의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도 본드로우쇼바가 처음입니다.
반면 자베르는 통산 세 차례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 올랐지만 세 번 모두 준우승에 그치는 불운을 이어갔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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