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크라→폴란드 기차에서 집중호우 상황 점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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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참모들과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긴급 회의를 열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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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참모들과 집중호우 상황을 점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각 15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폴란드 바르샤바로 돌아오는 열차 안에서 긴급 회의를 열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한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관계 장관들이 참석하는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화상으로 소집해 피해와 대응 상황을 보고받을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며칠간 이어진 극한 호우로 경북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사람이 죽거나 실종되고 산사태와 제방붕괴가 일어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6시를 기준으로 2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고 잠정 집계했습니다.
여기에 충복 오송 지하차도 침수 관련 피해 상황은 반영되지 않아, 인명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0412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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