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9시부터 초당 방류량 500t으로 늘려…만수위 4m 남아

이윤재 기자(yjlee@mk.co.kr) 2023. 7. 16. 08: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자원공사 “주민 안전한 곳 대피를”
용담댐
한국수자원공사 용담댐관리단은 16일 오전 9시부터 홍수 조절을 위해 용담댐 초당 방류량을 기존 300t에서 최대 500t으로 늘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용담댐 수위는 259.69m(상시 만수위 263.5m)다.

전북 진안군에 있는 용담댐이 초당 방류랑이 늘어나면서 나서 댐하류지역 주민들이 초긴장하고 있다.

방류량이 늘면 현재 대비 하류 하천인 옥천군 이원대교 부근이 최대 3.31m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문 방류로 인명·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하류 하천 주변 시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