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 아니었다…유벤투스와 이미 접촉에 ‘충격’ 받은 인테르, 루카쿠 영입 철회 선언

박준범 2023. 7. 16.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인테르 밀란 대신 유벤투스와 이미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국 루카쿠는 첼시를 잠시 떠나 인테르 밀란에 임대 이적했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루카쿠는 최근 인테르 밀란의 전화에 전혀 대답하지 않았다. 인테르 밀란은 루카쿠의 영입과 관련해 첼시와 대화를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더욱이 그는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유벤투스와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카쿠. 탈린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로멜루 루카쿠(첼시)가 인테르 밀란 대신 유벤투스와 이미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루카쿠의 공식적인 현재 소속은 첼시다. 루카쿠는 지난 2021년 12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첼시에서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언젠가는 인테르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결국 루카쿠는 첼시를 잠시 떠나 인테르 밀란에 임대 이적했다. 그리고 지난시즌 인테르 밀란에서 루카쿠는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10골6도움을 올렸고,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는 14골 7도움을 기록했다. 다만 임대 생활이 끝났기에 루카쿠는 첼시로 복귀해야하지만 이탈리아에서 개인 훈련 중이다.

루카쿠. 탈린 | AFP연합뉴스


복수의 팀이 루카쿠에게 관심을 표했다. 그럼에도 루카쿠는 일편단심으로 인테르 밀란 잔류 의사만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알려진 것과 달리 최근 인테르 밀란과 연락하지 않으며, 유벤투스와 소통한 것으로 전해진다. 루카쿠를 믿었던 인테르 밀란은 충격에 그의 영입을 철회하겠다는 의사까지 내비쳤다.

이탈리아 매체 ‘디 마르지오’는 ‘루카쿠는 최근 인테르 밀란의 전화에 전혀 대답하지 않았다. 인테르 밀란은 루카쿠의 영입과 관련해 첼시와 대화를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더욱이 그는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유벤투스와 대화를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보도했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