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호우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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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예정됐던 '2023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취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체육회는 전국적인 호우예보와 함께 재난상황으로 인해 전국민이 고통을 겪는 가운데 진주시민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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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15일 예정됐던 '2023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를 취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체육회는 전국적인 호우예보와 함께 재난상황으로 인해 전국민이 고통을 겪는 가운데 진주시민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취소하게 됐다.
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걷기대회는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가족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체육행사로 특히 올해는 높은 시민참여로 인해 성대히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부득이 전국적인 호우와 재난으로 인해 취소하게 됐다”며 “다른 대회와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 보다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를 위해 준비했던 아이스크림 등은 16일 진주시민 축구단 홈경기 관람시민 제공과 함께 취약계층 돌봄기관 등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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