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형선 PD "김연아♥고우림, 계속 문 두드려 봐야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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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연출을 맡게 된 강형선 PD가 300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런닝맨', '맛남의 광장' 등에 참여한 강형선 PD는 김명하 PD에 이어 '동상이몽2' 연출을 맡았다.
메인 연출을 맡자마자 거대한 이벤트를 책임졌고, 훌륭하게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앞으로 강형선 PD가 '동상이몽2'를 통해 선보이고 싶은 부부는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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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새롭게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의 연출을 맡게 된 강형선 PD가 300회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이 300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며 공감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런닝맨’, ‘맛남의 광장’ 등에 참여한 강형선 PD는 김명하 PD에 이어 ‘동상이몽2’ 연출을 맡았다. 강 PD는 “소위 ‘지붕이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을 주로 해왔는데, SBS가 관찰 예능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관찰 예능을 한 적이 없어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동상이몽2’에 오게 됐고, 좋은 기회로 이어 받게 됐다”고 밝혔다.
300회를 앞두고 메인 연출을 맡은 강형선 PD는 릴레이 특집으로 300회를 준비했고, 세븐-이다해, 최병모-이규인, 이봉원-박미선, 손지창-오연수, 추자현-우효광 부부로 대망의 피날레를 장식하고자 한다.
강형선 PD는 “만약에 메인을 해봤던 경험이 있었더라면 비교가 됐을텐데, 메인을 처음 하니까 300회를 준비하면서 ‘메인은 원래 힘든건가’ 싶었다. 그냥 부딪히면서 기회가 주어졌으니 잘 해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임자 김명하 PD도 새 프로그램으로 도전에 나선거고, 나 또한 도전인 만큼 주어진 기회인 만큼 부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메인 연출을 맡자마자 거대한 이벤트를 책임졌고, 훌륭하게 마무리를 앞둔 가운데 앞으로 강형선 PD가 ‘동상이몽2’를 통해 선보이고 싶은 부부는 누구일까.
강형선 PD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다. 너무너무 팬이고, 모시고 싶은데 일상 공개하는 부분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 그래도 계속 두드려 봐야겠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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