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고마곰, 돌아와!" 성인 키 훌쩍 넘는 '공주 마스코트'도 급류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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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쏟아진 폭우로 충남 공주의 마스코트인 '고마곰'도 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에는 고마곰의 머리 부근만 물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성인 키를 훌쩍 넘는 크기의 이 모형이 깊이 잠긴 것만 봐도 공주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린 공주에는 고마곰 뿐 여러 조형물 등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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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 쏟아진 폭우로 충남 공주의 마스코트인 '고마곰'도 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한 트위터리안은 고마곰이 물살에 떠내려가는 영상과 함께 "고마곰 떠내려간다. 돌아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고마곰은 물이 차오른 교각 사이로 빠른 속도로 흘러가는 모습이다.
해당 모형은 공주 공산성 부근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에는 고마곰의 머리 부근만 물에 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성인 키를 훌쩍 넘는 크기의 이 모형이 깊이 잠긴 것만 봐도 공주에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가늠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린 공주에는 고마곰 뿐 여러 조형물 등이 급류에 떠내려가는 모습이 목격됐다. 부여와 강경을 잇는 황산대교에선 '정자' 모형의 대형 조형물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0시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공주에는 509.5㎜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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