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유영재, 직접 라면도 안 끓여 먹는다” 폭로 (‘동치미’)[Oh!쎈 리뷰]

유수연 2023. 7. 1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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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모습을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배우 선우은숙이 출연, '아무리 힘들어도 내 남편 밥은 내가 꼭 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은숙은 "저희 남편은 솔직히 지금까지 집에서 설거지 한 번을 안 했다. 이거 얘기하면 안 되는데, 솔직히 요즘 (남편이) 없을 때 가끔 도우미를 부른다. 너무 힘드니까"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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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의 모습을 폭로했다.

15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는 배우 선우은숙이 출연, ‘아무리 힘들어도 내 남편 밥은 내가 꼭 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선우은숙은 “저희 남편은 솔직히 지금까지 집에서 설거지 한 번을 안 했다. 이거 얘기하면 안 되는데, 솔직히 요즘 (남편이) 없을 때 가끔 도우미를 부른다. 너무 힘드니까”라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집에서는 전혀 아무것도 안한다. 지금까지  자기 손으로 라면 한 번도 안 끓여 먹었다”라며 “근데 어디 놀러 가면 설거지도 하고 다 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남편의 친한 동생 부부랑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지인 아내가 ‘오빠 저런 거 너무 잘하지 않냐. 오빠가 옛날에도 저런 거 다했다’라고 하더라. 집에서는 한 번도 안했는데”라고 황당해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이제는 어디 가면 (나는) 완전히 아무것도 안 한다. 그럼 본인이 냉장고 정리 하고 다 하더라”라며 “집에서 유일하게 하는 것 하나는 본인이 출근할 때 필요한 것만 챙겨 간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9살 연상의 동료 배우 이영하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두 사람은 2007년 이혼했다. 이후 선우은숙은 지난해 10월 4살 연하 방송인 유영재와 재혼했다.

/yusuou@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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