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장맛비에 목포 주택 담벼락 붕괴…오심 증상 60대 병원 이송

김동수 기자 2023. 7. 16. 0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일 장맛비로 전남 목포의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쯤 목포시 죽교동 한 주택 뒤편 담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나머지 가족 3명은 임시거처로 자력 대피했다.

한편 전날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오후 8시38분쯤 전남 목포시 죽교동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내렸다.(목포소방서 제공)2023.7.16/뉴스1

(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연일 장맛비로 전남 목포의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쯤 목포시 죽교동 한 주택 뒤편 담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현장 주변에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1시간2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담장이 무너져 내리면서 놀란 60대 집주인 여성이 오심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나머지 가족 3명은 임시거처로 자력 대피했다.

한편 전날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목포 지역은 33.5㎜의 비가 내렸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