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장맛비에 목포 주택 담벼락 붕괴…오심 증상 60대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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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장맛비로 전남 목포의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쯤 목포시 죽교동 한 주택 뒤편 담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나머지 가족 3명은 임시거처로 자력 대피했다.
한편 전날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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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김동수 기자 = 연일 장맛비로 전남 목포의 한 주택 담벼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8분쯤 목포시 죽교동 한 주택 뒤편 담장이 무너져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1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현장 주변에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1시간20분 만에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담장이 무너져 내리면서 놀란 60대 집주인 여성이 오심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나머지 가족 3명은 임시거처로 자력 대피했다.
한편 전날부터 호우경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최대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목포 지역은 33.5㎜의 비가 내렸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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