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장천 실종 60대 수색 엿새째…인근 바다까지 확인

박성제 2023. 7. 1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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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집중호우로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실종된 60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엿새째 계속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6일 소방과 경찰 인력 등 172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낙동강과 이어지는 이 바다에는 해경 등 인력이 구조정을 타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색이 장기화로 접어드는 데다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일몰 전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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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학장천 실종자 수색하는 구조대 (부산=연합뉴스) 12일 부산 사상구 학장천 일대에 투입된 119구조대원들이 전날 집중호우 물이 불어나면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60대 시민을 수색하고 있다. 2023.7.12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itbull@yna.co.kr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부산 사상구 학장천에서 실종된 60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이 엿새째 계속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16일 소방과 경찰 인력 등 172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낙동강 하류를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A씨가 인근 해상까지 휩쓸려갔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낙동강과 이어지는 이 바다에는 해경 등 인력이 구조정을 타고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수색이 장기화로 접어드는 데다 비가 계속 오고 있어 일몰 전까지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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