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방당국 “오송 지하차도서 실종자 시신 5구 발견”...사망자 6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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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5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6일 "지하차도에 침수된 시내버스에서 5명의 시신을 인양했다"며 "이 중 1명은 70대 여성으로 오전 7시 26분쯤 버스 앞쪽 출입구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추정)가 물에 잠겼다.
실종자 5명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전날 1명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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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청주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5구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16일 “지하차도에 침수된 시내버스에서 5명의 시신을 인양했다”며 “이 중 1명은 70대 여성으로 오전 7시 26분쯤 버스 앞쪽 출입구에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의 시신도 같은 시간대 버스 뒤편에서 수습됐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잠수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밤새 지하차도에 물이 더 들어오지 못하도록 물막이 공사를 하고, 배수 작업을 진행했다.
전날 오전 8시 40분쯤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갑자기 물이 불어나면서 시내버스 등 차량 15대(추정)가 물에 잠겼다. 9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지만 실종 신고가 11명 접수됐다. 실종자 5명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전날 1명을 포함해 모두 6명으로 늘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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