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금오산 잔디광장 개방…벤치·포토존 설치

박홍식 기자 2023. 7. 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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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잔디 광장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잔디 광장 개방과 함께 최근 기존 경계 펜스를 철거했다.

그러면서 "7월부터 금오산 대주차장 무료 개방,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10년 만의 구미역 지하 주차장 개방 등 혁신의 선봉에 서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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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혁신 행정 추진'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 개방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금오산도립공원 내 잔디 광장에 벤치와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잔디 광장 개방과 함께 최근 기존 경계 펜스를 철거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금오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명소로 가꾸기 위해서다.

벤치는 8가지 색으로 꾸며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밝은 미래를 담았다.

금오산 조형물은 구미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혁신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시민 모두의 편의와 행복, 그리고 공익에 부합하도록 행정이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혁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7월부터 금오산 대주차장 무료 개방,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운영, 10년 만의 구미역 지하 주차장 개방 등 혁신의 선봉에 서고 있다"고 했다.

김 시장은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와 같은 낡은 관행이 아닌 '잔디밭에서 편안하게 쉬다 가세요'를 기치로 시민의 새로운 수요에 발맞추는 혁신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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