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송 지하차도서 실종자 시신 5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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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5대가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에 대한 수색작업이 본격화 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16일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잠수부 4명을 지하차도 양방향에서 투입해 내부 수색을 본격화했다.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을 통해 오전 7시26분쯤 버스 앞쪽 출구 쪽에서 52년생 여성을 발견했고, 버스 뒤쪽 등에서 모두 5명의 실종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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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차량 15대가 침수된 충북 청주 오송 궁평지하차도에 대한 수색작업이 본격화 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16일 "오송 지하차도에서 실종자 시신 5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5시 55분께 잠수부 4명을 지하차도 양방향에서 투입해 내부 수색을 본격화했다.
소방당국은 "내부 수색을 통해 오전 7시26분쯤 버스 앞쪽 출구 쪽에서 52년생 여성을 발견했고, 버스 뒤쪽 등에서 모두 5명의 실종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전날 시신이 발견된 1명을 포함해 6명으로 늘었다.
이어 "현재 기상 여건이라면 6~7시간이면 완전히 배수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하차도가 사각형 구조여서 에어 포켓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배수 작업을 벌였으나 빗물과 하천이 지하차도로 계속 유입되는 바람에 내부 수색은 진행하지 못했다. 내부 수색은 전날 오후 3시께 분당 3만ℓ의 물을 빼내는 대용량 방사시스템이 투입된 지 14시간여 만에 본격화됐다.
장시간 배수 작업과 물막이 공사를 병행한 결과 이날 새벽 지하차도 내 수위는 점차 낮아져 잠수부가 진입할 공간이 확보됐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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