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청사 24일 개청…관광국 등 본청 3개국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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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할 제2청사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강릉시 강원도립대에서 김진태 지사와 도 단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식을 개최한다.
제2청사에는 본청에 있던 관광국, 미래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3개국이 들어선다.
도는 3층 규모인 도립대 청운관의 절반을 제2청사 사무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최근 사무기구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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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실현할 제2청사가 24일 공식 출범한다.
16일 강원도에 따르면 오는 24일 강릉시 강원도립대에서 김진태 지사와 도 단위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청사(글로벌본부) 개청식을 개최한다.
제2청사에는 본청에 있던 관광국, 미래산업국, 해양수산국 등 3개국이 들어선다.
기존의 환동해본부, 수산자원연구원, 한해성수산자원센터, DMZ 박물관 등은 2청사 소속으로 바뀐다.
2청사 총정원은 287명으로 이 중 120여명이 이번 개청을 계기로 춘천에서 강릉으로 자리를 옮긴다.
도는 3층 규모인 도립대 청운관의 절반을 제2청사 사무 공간으로 사용하기로 하고 최근 사무기구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오는 20일까지는 관련 부서의 이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2청사에 배치하는 직원들에게는 오피스텔을 지원하고, 당분간 춘천∼주문진 등 2개 노선에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도는 2청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개청 이후 단계별 전략과 운영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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