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사회와 상생하는 선한 은행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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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연결과 확장을 통한 고객·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은행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고금리, 경기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장 등 하반기 경영 이슈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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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한은행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연결과 확장을 통한 고객·사회와의 상생을 주제로 ▲은행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고금리, 경기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장 등 하반기 경영 이슈와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정 행장은 "사회와 상생하는 선한 은행이 돼야 한다"며 "진정성 있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다해 일등보다는 일류를 지향하는 선한 기업이 돼야 한다. 이를 통해 고객, 사회, 은행 모두의 가치가 높아지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취약차주를 보호하기 위한 금융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47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했다. 지난 3월에는 1623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지원안을 발표했다. 이후 6월말까지 9만5000여명의 개인과 기업 고객에게 330억원 규모의 금융비용을 지원했다.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해서는 100억원을 출연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의 무료 법률상담을 위해 15억원을 지원하는 등 상생금융 차원에서 취약차주 보호를 위해 총 915억원의 지원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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