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김태리, 실명 위기…"父진선규와 똑같은 병" 악귀 받아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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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 금토 드라마 '악귀'에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시력 검사를 받는 모습과 "저도 아버지랑 똑같은 병이라는 거네요?"라고 묻는 그의 목소리가 담겼다.
그러나 산영은 아버지의 시력이 괜찮았던 이유를 두가 악귀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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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가 유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TV 금토 드라마 '악귀'에는 구산영(김태리 분)이 시력 검사를 받는 모습과 "저도 아버지랑 똑같은 병이라는 거네요?"라고 묻는 그의 목소리가 담겼다. 지난 회차에서 산영은 갑자기 시야가 흐려지며 '이목단'의 환영을 봤고, 시력을 잃은 것처럼 눈앞이 캄캄해지는 현상을 경험했다.
의사는 산영에 산영의 아버지인 구강모(진선규 분) 역시 과거 눈앞이 캄캄해졌다가 돌아오는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설명, 산영도 같은 질환이라고 전했다.
산영은 치료 방법을 물었지만 의사는 "안타깝게도 이 병의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치료 방법이 현재로서 없다"며 짧게는 1, 2년 길게는 5, 6년 안에 실명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의사는 "제가 틀렸던 것 같다"며 지난해 약 10년 만에 구강모를 만났는데 멀쩡히 눈이 보여 이를 신기하게 여겼다고 했다. 이어 "이 병은 가족력, 유전적 요인이 크다. 아버님이 호전되신 것처럼 환자분도 그렇게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그러나 산영은 아버지의 시력이 괜찮았던 이유를 두가 악귀를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눈치챘다. 산영은 "눈 때문에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악귀를 선택한 거냐. 나도 아빠처럼 그래야 하는 거냐"며 고민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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