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소방당국 "오송 지하차도 잠수부 투입" 수색 본격화
이민아 2023. 7. 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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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5대가 침수되고 11명이 실종 신고된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 대한 수색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6일 오전 5시 55분께 잠수부 4명을 지하차도 양방향에서 투입해 내부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날부터 배수 작업을 벌였으나 빗물과 하천이 지하차도로 계속 유입되는 바람에 내부 수색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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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5대가 침수되고 11명이 실종 신고된 청주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 대한 수색 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16일 오전 5시 55분께 잠수부 4명을 지하차도 양방향에서 투입해 내부 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날부터 배수 작업을 벌였으나 빗물과 하천이 지하차도로 계속 유입되는 바람에 내부 수색은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물을 빼내는 대용량 방사시스템이 투입된 지 14시간여 만에 입구 기준 수위와 천장의 간격 1m가 확보돼 잠수부가 들어갔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다만, 온통 흙탕물이라 시야 확보가 어려워 수색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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