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크루즈에 '7080 대학가요제 스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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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대학가요제 스타들이 부산 앞바다 크루즈 선상에서 추억의 공연을 펼친다.
팬스타라인닷컴은 오는 29일 크루즈페리 팬스타드림호에서 록밴드 '샌드페블즈'의 보컬 여병섭과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대학가요제는 70·80년대 청춘 문화의 상징"이라며 "이번 선상 공연은 50·60대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즐기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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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대학가요제 스타들이 부산 앞바다 크루즈 선상에서 추억의 공연을 펼친다.
팬스타라인닷컴은 오는 29일 크루즈페리 팬스타드림호에서 록밴드 '샌드페블즈'의 보컬 여병섭과 '건아들'의 보컬 곽종목이 출연하는 특별공연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샌드페블즈는 1977년 제1회 MBC대학가요제에 '나 어떡해'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해 유명해졌다. 건아들은 1979년 제1회 강변가요제에서 '가슴을 펴고', 1980년 제3회 TBC젊은이의 가요제에서 '젊은 미소'로 입상했다.
여병섭과 곽종목은 후배 뮤지션들과 밴드를 구성해 이번 원나잇크루즈 공연 무대에 선다.
팬스타라인닷컴 관계자는 "대학가요제는 70·80년대 청춘 문화의 상징"이라며 "이번 선상 공연은 50·60대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들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즐기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원나잇크루즈는 2만2000t급 팬스타드림호를 타고 오륙도 등 해안 절경을 비롯해 해넘이와 해돋이, 광안리와 해운대 일대 초고층 빌딩의 아름다운 야경, 화려한 불꽃 쇼와 다양한 공연 등을 즐기는 1박2일 코스의 해양관광 상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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