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첫 키스 후 두 번째 동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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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임윤아가 입맞춤 후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정식으로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사랑은 "나도 공과 사 확실하게 하겠다. 본부장님 뜻 잘 알겠다.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라며 자리를 떠났고, 구원은 천사랑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 번만 더 해주지. 큰일났네"라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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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가 임윤아가 입맞춤 후 다시 한번 자신의 마음을 정식으로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함께 하룻밤을 보내며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호텔 홍보 촬영 당시 배 고장과 기상 악화로 외딴섬에 떨어진 두 사람은 임시 벽이 세워진 방에서 함께 밤을 보낸 전적이 있다. 서로에게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던 그날처럼 구원과 천사랑은 또다시 같이 밤을 지새우며 몽글몽글한 설렘을 느낀다.
이날 방송에서 구원과 천사랑은 비밀 연애를 하고 있기 때문에 호텔에서 마주쳐도 제대로 애정 표현을 하지 못했다. 노상식(안세하 분)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모르기에 항상 조심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구원, 천사랑은 출근길에 호텔 로비에서 만났지만 간단한 인사만 할 뿐 손도 잡지 못했다. 이후 두 사람은 노상식과 같이 탄 엘리베이터 안에서 몰래 손을 잡으려고 하는 등 꽁냥꽁냥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슬아슬한 비밀 연애를 이어 나갔다.
구원은 천사랑을 보고 싶은 마음을 참지 못하고 그가 근무하는 카페에서 종일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천사랑만 바라보기도. 하지만 천사랑의 동료들은 본부장이 자신의 일터에 계속 있는 점을 두고 감시하려고 온 줄 착각했다.
결국 천사랑은 구원에게 다가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지만, 구원은 "보고 싶어서 그래"라고 소리쳐 천사랑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구원은 "여기 지금 회사다. 지금 빨리 가라"는 천사랑의 태도에 "그게 그렇게까지 정색할 일이냐"라며 삐졌고, 천사랑은 "너무 눈치 보여서 일을 못 하겠다"라고 말했다.
천사랑은 구원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따로 불러 "혹시 삐졌냐"라고 물었다. 구원은 "난 그렇게 옹졸한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천사랑의 뜻처럼 회사에서는 공과 사를 구별하려는 거다. 아까는 제발 가라더니.."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천사랑은 "삐지지 마라"면서 구원에게 백허그를 했지만, 구원은 갑작스러운 천사랑의 행동에 깜짝 놀라 몸서리를 쳤다. 천사랑은 구원의 놀란 모습에 자신의 백허그가 싫은 줄 알고 반대로 삐졌다.
천사랑은 "나도 공과 사 확실하게 하겠다. 본부장님 뜻 잘 알겠다.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라며 자리를 떠났고, 구원은 천사랑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한 번만 더 해주지. 큰일났네"라고 아쉬워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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