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부산, 돌풍 동반 비…예상 강수량 50~150㎜

이동민 기자 2023. 7. 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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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부산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부산의 누적 강수량(15~16일 오전 6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으로 66.3㎜, 지역별로는 가덕도 76.5㎜, 사하 66㎜, 부산진구 5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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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6일~17일 예상 강수량 분포도 (그래픽=부산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16일 부산지역은 흐리고 돌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16~17일)은 50~150㎜(많은 곳 200㎜ 이상)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부산 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도,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24도로 예상됐다.

또 이날까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울러 당분간 남해동부해상과 동해남부남쪽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내다봤다.

당분간 부산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전날 오후 9시 50분께 부산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90㎜) 이상, 12시간 동안 110㎜(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된다.

부산의 누적 강수량(15~16일 오전 6시)은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소 기준으로 66.3㎜, 지역별로는 가덕도 76.5㎜, 사하 66㎜, 부산진구 56㎜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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