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모든 시내버스 교통카드 단말기 월말까지 교체

손상원 2023. 7. 16. 07: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모든 시내버스 1천44대의 교통카드 승하차 단말기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 설치된 단말기가 낡으면서 승객 불편도 커지자 광주 버스 운송사업 조합,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인 한페이시스 등이 협의해 교체하기로 했다.

과밀 17개 노선에는 하차 단말기 366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운전자의 조작으로 교통카드 하차 단말기에서 승차 처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형 단말기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이달 말까지 모든 시내버스 1천44대의 교통카드 승하차 단말기를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2013년 설치된 단말기가 낡으면서 승객 불편도 커지자 광주 버스 운송사업 조합, 교통카드 정산사업자인 한페이시스 등이 협의해 교체하기로 했다.

신형 단말기는 카드 인식, 처리 속도가 기존보다 2.6배 빨라 승하차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과밀 17개 노선에는 하차 단말기 366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운전자의 조작으로 교통카드 하차 단말기에서 승차 처리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승차 단말기에서 카드를 찍고 하차 문에서 탑승해야 했던 장애인 등 휠체어 탑승자의 번거로움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