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아는형님' 포에버", 베트남 여행 마무리 [TV온에어]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1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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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의 베트남 여행기가 마무리됐다.

15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멤버들의 해외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마지막 밤을 앞두고 숙소 가운데에 모인 멤버들은 '여행 가면 듣는 노래'를 맞추는 퀴즈를 했다.

강호동은 마지막 미션으로 "'아는형님' 포에버(Forever)"를 외치며 수영장에 몸을 던져 2박 3일의 베트남 여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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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아는형님'의 베트남 여행기가 마무리됐다.

15일 저녁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베트남으로 떠난 멤버들의 해외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시내 투어팀과 액티비티팀으로 나눠져 여행을 즐겼다.

시내 투어팀은 전체 100만 동이 넘는 금액을 획득해 호화로운 여행을 기대했지만 한국 돈으로 6만 원 남짓이라는 말에 실망했다. 하지만 신동의 "베트남의 물가를 고려하면 풍족하다"라는 말에 모두들 안심했다. 이들은 현지 식당을 방문해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시장에 방문해 선물을 구매하기도 했다. 이진호는 아이들 미연과의 약속을 언급하며 "베트남에서 커피 사다 주기로 했다"라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액티비티 팀은 안방 비치로 이동했다. 더운 날씨 탓에 이상민은 "코코넛 커피 한잔 마시자"라고 얘기했지만 빠듯한 용돈 탓에 고민했다. 이들은 돈을 모아 커피를 시켜 마셨고, 이상민은 커피를 한 입 마신 뒤 "베트남 오면 코코넛 커피 꼭 마셔야 한다"라며 커피의 맛을 칭찬했다. 이후 이들은 바나나보트를 타게 됐다. 먼저 떨어진 2명은 '페러세일링'이라는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수근은 "바나나보트는 앞쪽이 유리하다"라고 말했고, 이들은 현지인 인기투표를 통해 바나나보트 탑승 순서를 정하게 됐다. 결국, 희철, 수근, 상민, 영철 순으로 탑승하게 됐다. 이들은 벌칙은 잊은 채 바나나보트를 즐기며 즐거운 레저를 즐겼다. 이들 중 영철과 희철이 빠르게 낙오해 페러세일링을 체험하게 됐다. 김영철은 탑승 직전까지 무서워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좋다"라며 행복해했다. 김희철은 "수근 형과 상민 형도 타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이후 다낭 체육대회가 펼쳐졌고 공든 모래탑을 지키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수근은 모래탑을 지키는 게임에서 패하며 바다에 시원하게 입수했다. 이수근은 "한번 들어갈만하다. 기분 좋은 시원함이다"라며 즐거움을 밝혔다. 이어 해변 게임 다낭 꽃이 피었습니다, 해변의 피구왕을 거쳐 전체 꼴등으로 지목된 이수근은 갑작스레 바지를 내리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수근은 같이 벌칙을 받을 이로 민경훈을 지목하며 같이 모래찜질을 받았다. 동시에 그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있다. 모두들 건강하게 지내자"라고 말했다.

이후 식사시간 다낭 저녁 만찬에서 김희철은 "바나나보트, 페러세일링 너무 재밌었다"라며 즐거워했다. 이진호는 "합류한지 1년 8개월째다. 그동안 본 모습중에 형들이 방정하기 게임할 때 가장 열심히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강호동은 건배를 제의하며 "분명한 사실이다. 하늘에는 별이, 땅에는 꽃이, 내 마음에는 너희가 있다"라고 말하며 멤버 모두에게 감동을 줬다. 이어 강호동은 "근데 상민이 어디갔니"라고 말하며 부재하고 있던 이상민을 찾았다. 자리를 비우고 있던 이상민은 뒤늦게 등장해 멤버들을 위한 요리를 대령했다.

마지막 밤을 앞두고 숙소 가운데에 모인 멤버들은 '여행 가면 듣는 노래'를 맞추는 퀴즈를 했다. 서로의 노래 취향을 잘 알고 있는 이들은 대부분의 퀴즈를 서로 맞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의 아침을 맞은 이들은 여행소감을 밝혔다. 서장훈은 "베트남 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주어진 미션을 진행하던 이수근은 서장훈과 람바다를 췄다. 이수근은 "(서장훈) 엉덩이가 어깨에 있다"라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호동은 마지막 미션으로 "'아는형님' 포에버(Forever)"를 외치며 수영장에 몸을 던져 2박 3일의 베트남 여행을 마무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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