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가 세입자 집 침입 옷·빙과 슬쩍…아이바오, '쌍둥이 판다' 출산[주간HIT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첫 번째는 비어있던 세입자의 집에 무단 침입한 건물주의 영상입니다.
세입자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아무도 없는 집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집안 곳곳을 배회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만인 오전 4시52분쯤 첫째를 낳았고, 이어 6시39분께 둘째까지 쌍둥이 판다 자매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주] 이번 한 주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영상 3편을 선별했습니다. <뉴스1>이 준비한 핫이슈 영상 함께 보시죠.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첫 번째는 비어있던 세입자의 집에 무단 침입한 건물주의 영상입니다. 지난 10일 JTBC '사건반장'은 해당 사건의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세입자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아무도 없는 집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와 집안 곳곳을 배회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여성은 두리번두리번 둘러보며 화장품 서랍도 열고 냉장고 속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옷 등을 알뜰살뜰 챙겨갔는데요. 여성의 정체는 다름 아닌 건물주였습니다.
이후 침입 사실이 들통나자 건물주는 훔친 물건에 대해 자신의 소지품이라고 거짓말했고, 가스검침을 하러 왔던 것이라고 변명했습니다. 사건 이후 건물주는 A씨에게 한 달 치 월세를 받지 않겠다고 했지만, A씨는 건물주의 반성 없는 태도와 거듭된 주거 침입으로 결국 건물주를 야간주거침입절도죄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 번째는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의 신비한 탄생 순간입니다. 11일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은 판다 '아이바오'의 출산 현장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에버랜드에 따르면 아이바오는 지난 7일 쌍둥이 판다 자매를 낳았습니다. 영상에서 아이바오는 진통에 고통스러워하며 고개를 숙인 채 거친 숨을 내몰아쉬는 모습인데요. 옆에서 아이바오를 케어하던 '강바오' 강철원 사육사는 "아이바오, 밤새 지켜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말하며 아이바오의 안정에 힘썼습니다.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만인 오전 4시52분쯤 첫째를 낳았고, 이어 6시39분께 둘째까지 쌍둥이 판다 자매를 건강하게 출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20년 7월 국내 최초의 아기 판다로 태어나 인기를 얻고 있는 '푸바오'는 약 3년 만에 쌍둥이 동생들이 생기면서 귀여운 판다 세 자매의 맏언니가 됐습니다.
세 번째는 서울 지하철 6호선에서 타인의 오물을 직접 치우는 청년의 영상입니다. 지난 13일 서울교통공사는 6호선 열차 내에서 타인의 토사물을 손수 치워 화제가 된 '아름다운 청년' 김모씨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지급했다고 밝혔는데요. 20대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36분쯤 6호선 연신내역에서 열차에 탑승해 합정역으로 이동하던 중 열차 좌석 위에 타인이 구토한 후 그대로 방치한 토사물을 손수 닦아냈습니다.
김씨는 무릎을 구부리고 앉아 의자에 묻은 토사물을 휴지로 닦아내고, 이 자리에 앉으려는 다른 승객들을 만류하며 다른 좌석으로 안내하기도 했는데요. 이 모습은 함께 탑승하고 있던 다른 승객이 촬영해 SNS 계정에 올리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습니다. 감사장을 받은 김씨는 "좋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책임감과 양심이라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행동을 했다"며 "단지 가방에 물티슈가 있었기 때문에 제가 치울 수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다른 분들이 피해를 볼까 걱정되는 마음뿐이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yk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