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동성 짝사랑 시모 최명길 도시락 거절에 눈물 “속상해”(아씨 두리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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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이 짝사랑 중인 시모 최명길의 냉대에 눈물을 보였다.
7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7회에서는 회사까지 도시락을 싸들고 백도이(최명길 분)를 만나러 온 맏며느리 장세미(윤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이는 그럼에도 장세미의 도시락을 절대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이후 갑자기 들어온 비서가 흐느끼는 장세미의 모습에 놀라자 장세미가 유기견 얘기를 하다가 인정이 많아 눈물을 보이더라고 둘러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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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해영이 짝사랑 중인 시모 최명길의 냉대에 눈물을 보였다.
7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7회에서는 회사까지 도시락을 싸들고 백도이(최명길 분)를 만나러 온 맏며느리 장세미(윤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이는 본인의 회사 복도를 걸어가다가 화장실에서 나오는 장세미에 "네가 왜 여기서 나와?"라며 화들짝 놀랐다. 이어 식당에 내려가는 거냐는 장세미의 질문에 눈도 안 마주치고 "응"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장세미는 "제가 도시락 싸왔다. 들어가자"며 다짜고짜 백도이의 팔을 잡아 끌었다. 백도이는 비서와 밥 먹으며 할 얘기가 있다고 둘러댔지만 장세미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으며 비서만 식당으로 내려보냈다. 직원들의 시선을 의식한 백도이는 장세미를 따라서 회장실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장세미는 정성스럽게 싼 도시락을 꺼냈다. 비빔밥에 샐러드, 된장국까지. 하지만 장세미에게 화장실에서 뭐하다 나왔냐고 질문한 백도이는 "쉬했죠"라는 답변에 수저를 탁 내려놓았다. 화장실에 들어갔다 나온 도시락은 먹지 않겠다는 것.
장세미가 "칸에 갖고 안 들어갔다. 세면대에 놨다"고 해명도 하고, "계란 3개 삶아서 다졌고 고기 갈아파는 거 아니고 제가 직접 (했다)"며 정성도 어필했지만 백도이는 단호했다. 백도이는 "저 미워도 (한술이라도 드시라)"는 장세미에게 "이제는 미움도 없다. 아비, 등명이(유정후 분) 건사나 제대로 하라. 엉뚱한 짓 엉뚱한 맘 먹지 말고. 시어미가 이런 소리 해야겠냐"고 퍼부었다.
장세미는 돌연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백도이가 "왜 울어? 왜 우냐고 안 어울리게"라고 당황해 묻자 그녀는 "속상해서 그런다. 저 마땅찮아도 그냥 한 끼 드시면 안 되냐. 정성들여 싸온 거"라고 토로했다. 화장실에 뒀던 밥 먹기 싫다는 백도이의 주장이 "억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백도이는 그럼에도 장세미의 도시락을 절대 먹을 생각이 없었지만, 이후 갑자기 들어온 비서가 흐느끼는 장세미의 모습에 놀라자 장세미가 유기견 얘기를 하다가 인정이 많아 눈물을 보이더라고 둘러댔다. 이어 비서가 나가자마자 결국 밥을 한술떴다.
이에 울다가 웃은 장세미는 "한 번만 더 와"라고 경고하며 "내가 지금까지 욕한 적은 없다"고 하는 백도이에게 "욕햐시면 듣고 때리시면 맞을 테야요"라고 답했다. 백도이가 "'테야요?' 터진 입으로?"라며 황당해하자 장세미는 "이런 게 사랑"이라고 주장해 백도이를 더욱 얼빠지게 만들었다. (사진=TV조선 '아씨두리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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