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혀는 넣지 말자” 女배우 스킨십 전 철저한 준비 공개(전참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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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남희가 여배우와의 스킨십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김남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김남희는 수강생들과 연기 합을 맞추고 즉흥 연기도 하면서, 무명 시절과 달라지지 않은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한 수강생이 여자 배우와 스킨십이 있는 연기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남희는 "양치도 당연히 하고 가글도 한다. 데오드란트도 바른다. 동선도 미리 정한다. '혀는 하지 말자' 같은 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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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참시' 김남희가 여배우와의 스킨십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배우 김남희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김남희는 연기 학원으로 향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연기 학원에서 수강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연기 실력을 보강하기 위해 연기 수업을 받으러 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남희는 수강생들과 연기 합을 맞추고 즉흥 연기도 하면서, 무명 시절과 달라지지 않은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수강생들은 김남희에게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기도 했다. 한 수강생이 여자 배우와 스킨십이 있는 연기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김남희는 "양치도 당연히 하고 가글도 한다. 데오드란트도 바른다. 동선도 미리 정한다. '혀는 하지 말자' 같은 얘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그는 "철저하게 동선을 짜지 않으면 약속이 어긋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즉흥적으로 하는 건 하나도 없다. 손 위치까지 동선을 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김남희는 특히 무명 시절을 어떻게 버텼냐는 질문에 “나는 엄청 열심히 활동하고는 있었다. 단지 세상이 모르고 있을 뿐이었다”고 답했다.

그는 “연극, 독립 영화, 내가 할 수 있는 공간 안에서는 어떻게든 했다.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버텼다. 어떻게든 이 순간을 잘 이겨내면 그 다음이 존재한다”고 조언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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