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줄인 고중성지방 치료제"…미니마코연질캡슐 출시

황재희 기자 2023. 7.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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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 안국약품은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성분의 고중성지방 치료제 '미니마코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허가받은 미니마코연질캡슐은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제제 중 처음 보이는 500㎎ 제제로, 기존 1000㎎ 제제보다 크기가 작아 복용편의성의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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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 대비 복용편의성 증대"
[서울=뉴시스] 안국약품 고중성지방 치료제 '미니마코연질캡슐' (사진=안국약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국내 제약사 안국약품은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성분의 고중성지방 치료제 ‘미니마코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허가받은 미니마코연질캡슐은 오메가3산에틸에스테르90 제제 중 처음 보이는 500㎎ 제제로, 기존 1000㎎ 제제보다 크기가 작아 복용편의성의 장점이 있다.

오메가-3지방산 보충은 용량의존적으로 심혈관질환 및 주요 혈관사건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에서는 지난해 발행한 진료지침을 통해 중성지방 농도가 지속적으로 500㎎/㎗인 경우, 또는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서 생활습관 개선 및 스타틴 투약 후에도 200㎎/㎗ 이상의 고중성지방혈증이 지속될 경우 오메가-3지방산 투약을 권고하고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 오메가-3지방산 제제가 커서 복용하기 부담스러워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그런 면에서 크기가 작은 제제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환자들의 복용편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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