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청서만 남겨주면 디자이너 추천"…'매칭서비스' 시작

배민욱 기자 2023. 7.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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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플랫폼 라우스소싱은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이너 매칭은 의뢰인이 간편 요청서만 작성하면 라우드소싱의 130만 디자인 결과물과 데이터 기반으로 적합한 디자이너를 추천해주고 23만 디자이너들로부터 무료 비교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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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스소싱, 무료 비교 견적 제공
130만개의 디자인 데이터가 기반
[서울=뉴시스] 라우드소싱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 (이미지=라우드소싱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디자이너 플랫폼 라우스소싱은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자이너 매칭은 의뢰인이 간편 요청서만 작성하면 라우드소싱의 130만 디자인 결과물과 데이터 기반으로 적합한 디자이너를 추천해주고 23만 디자이너들로부터 무료 비교 견적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라우스소싱에 따르면 디자인 의뢰 시장은 정보의 비대칭이 심한 영역이다. 의뢰인은 디자인에 대한 전문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의뢰 내용에 맞는 적절한 예산, 업무 기간, 범위는 물론 어떤 디자이너가 요청 내용에 적합한지, 의뢰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정보가 부재하다.

라우드소싱의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의 가장 큰 차별점은 '디자이너 추천'이다. 디자이너 추천은 라우드소싱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130만개의 디자인 결과물과 데이터·노하우를 기반으로 의뢰인이 원하는 디자인 스타일을 선택하면 적합한 디자이너 리스트를 추출해 제안해 주는 방식이다.

후보로 제안된 디자이너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기존에 선택된 응답 내용과 선호 디자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23만명의 디자이너들에게 직접 비교 견적들을 무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

디자이너들이 요청서를 보고 지원을 할 때에는 견적과 예상 작업 기간, 포트폴리오와 함께 제출하도록 해 의뢰인의 빠른 의사결정을 돕는다. 의뢰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제안을 한 디자이너들과 이야기를 나눠보고 최종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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