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죽이려고?” 안보현, 외삼촌 이해영 범행 이유 알았다 (이생잘)[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7. 16.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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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외삼촌 이해영이 과거 교통사고를 사주한 진짜 이유를 알았다.

7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9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문서하(안보현 분)는 외삼촌 이상혁(이해영 분)에게 과거사를 추궁했다.

문서하는 과거 윤주원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외삼촌 이상혁의 사주였음을 알고 "이유가 뭐였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다. 당신이 날 죽이려고 했던 이유"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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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이 외삼촌 이해영이 과거 교통사고를 사주한 진짜 이유를 알았다.

7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9회(극본 최영림 한아름/연출 이나정)에서 문서하(안보현 분)는 외삼촌 이상혁(이해영 분)에게 과거사를 추궁했다.

문서하는 과거 윤주원이 사망한 교통사고가 외삼촌 이상혁의 사주였음을 알고 “이유가 뭐였냐. 아무리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다. 당신이 날 죽이려고 했던 이유”라고 물었다. 이상혁은 “믿을지 모르겠지만 절대 널 죽이려고 했던 게 아니다. 실수였다. 그날 네가 그 차에 타고 있을지 몰랐다”고 답했다.

문서하가 “그러면 아버지를 죽이려고? 도대체 왜요?”라고 묻자 이상혁은 “내가 미쳤었다”며 “연옥이가 네 아버지 옆에 가까이 있는 게 너무 싫었다. 네 엄마가 죽든 말든 회사만 중요한 네 아버지도 너무 미웠고 그런 네 아버지를 잡고 싶어서 따라다니는 연옥이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절대 죽이려고 했던 건 아니다. 믿어줘. 실수였고 사고였다”고 변명했다.

이상혁은 제 친구였던 장연옥(배해선 분)과 문서하 부친 문정훈(최진호 분)이 가까운 사이가 돼 가고, 그런 문정훈이 정작 아내이자 제 동생인 이상아(이보영 분)의 죽음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에 분노해 교통사고를 사주했던 것.

문서하는 “24년 전 교통사고, 원조캐피탈 방사장 사건, 다 자수하세요. 시간 오래 못 드려요. 움직이지 않으시면 내가 움직여요”라고 경고했고, 이상혁은 바로 과거 교통사고와 그 교통사고를 숨기기 위해 방사장을 해친 일까지 자수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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