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규→라포엠 “김호중 고교 때부터 엄청나, 콩쿠르 휩쓸어”(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7. 16.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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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텔라 조민규, 라포엠 등이 학창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호중을 언급했다.

김호중은 라포엠, 포레스텔라 조민규와 학창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규도 "저도 1년 차이여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전국에 누가 잘하는지를 체크했다. 그때 김호중이라는 사람이 노래를 진짜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등학교 때인데 콩쿠르를 다 휩쓸었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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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포레스텔라 조민규, 라포엠 등이 학창 시절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호중을 언급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3 상반기 왕중왕전 1부로 꾸며졌다.

김호중은 지난 3월 ‘오 마이 스타’ 특집에 후배 에스페로와 우승을 해 3년 만에 왕중왕전에 출연했다. 김호중은 “늘 ‘불후의 명곡’ 섭외가 설렘은 당연하고 새로운 추억을 이 무대를 통해서 만들어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마음으로 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년 전 첫 출연에 우승했던 김호중 모습을 떠올린 스페셜 MC 포레스텔라 조민규는 “기운이 굉장하셨다. 3년 전 왕중왕전에서 한 번 뵀다”라고 말했지만, 당시 우승을 자신이 한 것을 떠올리며 민망해 했다. 이찬원은 “김호중 씨 많이 언짢아 보인다”라고 장난을 쳤다.

김호중은 라포엠, 포레스텔라 조민규와 학창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제가 1학년 때 최성훈 선배님이 3학년이었다”라고 최성훈과 예고 동문이라고 밝혔다. 최성훈은 “제가 고등학교 3학년으로 올라갈 때 1학년 중에 엄청난 친구가 있다고 얘기를 들었다. 그게 호중 씨였다”라고 전했다.

조민규도 “저도 1년 차이여서 입시를 준비하면서 전국에 누가 잘하는지를 체크했다. 그때 김호중이라는 사람이 노래를 진짜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등학교 때인데 콩쿠르를 다 휩쓸었더라”고 말했다.

칭찬에 웃음을 감추지 못한 김호중은 “지금 여기에 있는 분들 다 콩쿠르에 나가면 피해야 할 상대였다”라고 답했다.

정민성은 콩쿠르에서 김호중과 대결도 펼쳤다. 정민성은 “콩쿠르에 같이 나가서 제가 항상 졌다”라며 “저는 형들이라는 백이 있지 않나. 이번에야 말로 한번쯤은 이겨보고 싶다”라고 의욕을 보였다.

김호중은 “사실 굉장히 옛날 얘기고 지금 민성 씨 음악하는 걸 계속 지켜봐 오고 응원하는 사이다 보니까 오늘까지만 제가 이겨보고 라포엠은 다음에 포레스텔라랑 붙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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