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고대생 수능 점수에 “드림아 놀아라” 子에 자유 선포(놀면)[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대생의 수능 점수를 들은ㅇ 하하가 장남의 자유를 선포했다.

7월 15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92회에서는 멤버들이 폐업 예정인 문방구의 점포 정리를 돕고자 일일 영업사원으로 변신했다.

이날 유재석과 함께 고대 학생들이 많이 하숙하는 지역을 찾은 하하는 마침 동아리 MT가 끝나고 귀가하는 고대생을 만났다. 유재석과 하하는 학생이 MT를 다녀왔다는 말에 "나도 MT 가고 싶다"며 부러워하더니 이내 MT에서 즐겼다는 '어목조동 게임'을 배워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재석과 하하는 재밌는 인터뷰를 해준 학생에게 판매 물건을 선물하고자 했다. 그러면서 염두에 둔 선물이 있다는 듯 "원래 공부를 잘했냐. 수학 문제를 푸는 게 좋았냐"고 물었는데. 학생은 "저 수학 싫어했다"고 답하면서도 수능 당시 "5개를 틀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하하는 학업의 높은 벽을 실감한 듯 자신의 장남 드림이를 향해 "드림아, 그냥 너는 놀아라. 안 되겠다"며 학업을 포기하는 발언을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하하와 유재석은 학생에게 '산까치'를 선물로 줬다.

한편 하하는 지난 2012년 가수 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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