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덕분에” 정선아, 민우혁과 엑소 ‘MAMA’ 파격 변신(불후)[어제TV]

이하나 2023. 7. 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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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혁, 정선아가 압도적인 무대로 상반기 왕중왕전 1부 마지막을 장식했다.

무대 후 정선아는 "생소한 음악으로 준비해서 많은 여러움이 있었는데 여러분에게 새로운 도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 운 좋게 '불후의 명곡' 나와서 로이킴 씨 덕분에 왕중왕전에 나왔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민우혁은 "스테파니 씨가 미국에서 안무를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주면서 안무를 직접 짜줬다"라며 숨은 조력자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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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민우혁, 정선아가 압도적인 무대로 상반기 왕중왕전 1부 마지막을 장식했다.

7월 15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3 상반기 왕중왕전’ 1부가 공개 됐다.

1부 첫 순서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 우승자 김재환으로 결정됐다. 왕중왕전 출연에 김재환은 “집 앞 놀이터 마냥 편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하의 ‘비밀번호486’을 선곡한 김재환은 밴드 버전의 브루노 마스 같은 무대를 예고했다. 김재환은 “브루노 마스 님을 계속 언급하는게 너무 부담이 된다”라고 말했지만, 일렉 기타 연주와 시원한 가창력,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찬원은 “제 친구다. 너무 자랑스럽다”라고 칭찬했다.

25년간 자기만의 길을 걸어온 박창근이 두 번째 순서로 결정되면서 밴드와 밴드의 대결이 성사됐다. 김추자의 ‘님은 먼곳에’를 선곡한 박창근은 “이 노래를 제가 공연하러 다니면서 주변에서 ‘남들이 좋아하는 곡도 한번 해 봐라’고 해서 첫 커버곡이 이 곡이었다. 해보니까 가사가 너무 와 닿았다”고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박창근은 호소력 짙은 음색과 절절한 감성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심수봉 특집에서 프라임 킹즈와 무대를 꾸며 우승했던 소향은 공주님 같은 모습으로 출연했다. ‘인어공주’ OST ‘Part Of Your World’를 선곡한 소향은 “저한테는 너무 의미 있는 노래다”라며 “가수를 생각해보기도 전에 노래에 흥미를 느끼게 된 첫 번째 노래다. 이 노래만큼은 내 목소리로 들려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네일, 드레스까지 파란색으로 맞추고 유난히 설렌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소향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유년 시절 향수와 동심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지난 출연 당시 1승만으로 우승을 거뒀던 민우혁, 정선아는 네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박창근과 대결을 펼쳤다. 정선아는 “많이 불안하다. 태어나서 처음 불러보는 노래를 선택했다. 과연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고 걱정했다. 두 사람은 포레스텔라가 2022년 왕중왕전에서 불러 우승을 차지했던 곡인 엑소의 ‘MAMA’를 선곡했다. 망토를 두른 채 리프트 위에 올라간 정선의 모습으로 인트로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강렬한 록 사운드와 함께 ‘드라큐라’ 뮤지컬을 보는 것 같은 무대 구성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무대 후 정선아는 “생소한 음악으로 준비해서 많은 여러움이 있었는데 여러분에게 새로운 도전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이 노래를 선택했다. 운 좋게 ‘불후의 명곡’ 나와서 로이킴 씨 덕분에 왕중왕전에 나왔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민우혁은 “스테파니 씨가 미국에서 안무를 영상으로 찍어서 보내주면서 안무를 직접 짜줬다”라며 숨은 조력자를 공개했다. 민우혁, 정선아는 434점을 받고 박창근을 제쳤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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