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차트]'3281억' 美 연봉킹 누구?…주가 폭락에도 돈방석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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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슈워츠먼의 총보수는 전년의 1억6000만달러보다 50% 이상 많았다.
WSJ에 따르면 슈워츠먼은 블랙스톤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10억달러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 10명 가운데 6명은 S&P500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회사를 운영했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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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븐 슈워츠먼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임원급여 분석회사 C-스위트콤프 자료에 따르면 슈워츠먼은 지난해 2억5300만달러(3281억원)의 연봉을 받아 지난해 미국 내 '연봉킹'을 차지했다 .
지난해 슈워츠먼의 총보수는 전년의 1억6000만달러보다 50% 이상 많았다. 블랙스톤 주식의 총 수익률(배당금 포함)이 지난해 마이너스(-) 40%를 기록한 것과 대비된다.
WSJ에 따르면 슈워츠먼은 블랙스톤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약 10억달러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
슈워츠먼의 다음으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순다르 피차이(2억2600만 달러), 허츠의 스티븐 쉐어 (1억 8200만 달러), 펠로톤의 배리 맥캐시(1억 6800만 달러)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 10명 가운데 6명은 S&P500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회사를 운영했다고 WSJ는 전했다. 4000개 상장 미국 기업 중에서 2022년 1억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CEO는 9명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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