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안타에도 무득점...샌디에이고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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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맹활약했지만,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 첫 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기록했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 3개를 때리며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두 팀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5분(현지시간 15일 오후 7시 5분)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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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맹활약했지만,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김하성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더블헤더 첫 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기록했다. 타율은 0.263이 됐고, 팀은 4-6으로 졌다.
김하성은 이날 안타 3개를 때리며 타석에서 맹활약했다. 그러나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1회가 가장 아쉬웠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우중간 뻗는 타구를 보고 장타를 확신한 듯 달렷지만, 상대 중견수 요한 로하스가 펜스에 몸을 던져 이 타구를 잡아냈다.
급하게 1루로 돌아온 김하성은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으로 몸을 던졌지만, 로하스의 송구가 더 빨랐다. 결국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1번 타자가 세 차례 출루했는데 모두 득점하지 못한 것은 성공을 위한 레시피는 아니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득점권에서 7타수 1안타, 잔루 9개 기록했다.
당연히 샌디에이고는 힘든 싸움을 했. 3회 트렌트 그리샴의 스리런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고 선발 블레이크 스넬이 5이닝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지만, 이후 추격을 허용했다.
6회 스티브 윌슨이 2사 1, 2루에서 브랜든 마쉬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2실점했고, 7회에는 닉 마르티네스가 카일 슈와버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8회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이번에는 8회말 팀 힐이 무너졌다. 첫 타자 브라이슨 스탓을 3루수 수비 실책으로 내보낸데 이어 계속된 1사 2, 3루에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한 것을 시작으로 카일 슈와버, 트레이 터너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4-6으로 뒤집혔다.
브렌트 허니웰이 뒤늦게 구원 등판, 아웃 2개를 잡았지만 이미 피해는 벌어진 뒤였다.
두 팀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8시 5분(현지시간 15일 오후 7시 5분) 더블헤더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일정 편성 당시 원래 계획됐었던 더블헤더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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