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이영상 동료, ML 트레이드 시장 특급 매물로? "인기 상품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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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래서 샌디에이고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감을 앞두고 '판매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심심찮게 나온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어느 방향이든 선택할 수 있지만 샌디에이고가 판매자가 된다면 스넬은 인기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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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김하성의 사이영상 동료가 트레이드로 떠난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움직임이 주목을 받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힘차게 출발했으나 44승 48패(승률 .478)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구 1위 LA 다저스에 9경기차로 뒤져 있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 조차 그리 커보이지 않는다.
이래서 샌디에이고가 이번 트레이드 데드라인 마감을 앞두고 '판매자'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심심찮게 나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떠오르는 트레이드 후보 10명'을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샌디에이고의 좌완 에이스 스넬의 이름도 등장했다. 스넬은 탬파베이 레이스 시절이던 2018년 21승 5패 평균자책점 1.89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차지했던 선수. 지난 2021년부터 샌디에이고와 동행하고 있는 스넬은 올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2.71로 정상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MLB.com'은 "스넬은 지난 5월 20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4이닝 동안 6자책점을 허용한 이후 지난 9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5승 1패 평균자책점 0.68을 기록한 최고의 투수였다. 5년 500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인 올 시즌 연봉 1600만 달러를 벌고 있는 스넬은 그 기간 동안 53이닝 동안 단 4개의 득점을 허용하며 84명의 타자들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피안타율 .155, 피OPS .458을 기록했다"라고 최근 스넬의 뜨거운 상승세를 언급했다.
결국 샌디에이고의 선택에 달렸다. 샌디에이고가 후반기에서 반전을 일으키지 못한다면 자연스럽게 '판매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데드라인에서 어느 방향이든 선택할 수 있지만 샌디에이고가 판매자가 된다면 스넬은 인기 상품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최근 페이스도 굉장히 좋다. 지난 9일 뉴욕 메츠전에서 6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맞고 탈삼진 11개를 잡은데 이어 1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5이닝 3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과연 스넬은 샌디에이고를 떠나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될까. 이미 샌디에이고가 '판매자'로 입장을 굳히면 여러 선수들이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하성이 동료 몇 명과 결별하게 될지 이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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