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충북 괴산군 수해 피해지역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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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력 동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윤 원내대표는 폭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신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응급 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의 신속한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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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력 동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1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30분 충청북도 괴산군 감물면에 위치한 하문교를 방문한다.
윤 원내대표는 폭우로 인한 수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신속한 수해 복구를 위한 행정력 총동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김온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논평을 통해 "정부는 신속히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응급 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도 실시간으로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정부의 신속한 위기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피해 상황에 따라 긴급 재난지역 선포 및 피해 지역 대책 마련 촉구 등 당 차원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사흘째 이어지는 집중 호우로 충청과 경북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충북에서는 괴산댐이 넘치면서 충주시 6개 읍면동 주민 64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앞서 충주시는 전날 오전 5시를 기해 봉방동, 칠금동, 달천동, 살미면, 중앙탑면, 대소원면 등 범람이 우려되는 달천 주변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또 충북 청주시 궁평지하차도에서는 차량 19대가 침수되는 침수 사고가 발생해 현재 배수와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대본에서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를 확인하지 못한 만큼 피해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집계한 결과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2명, 부상 13명, 실종 1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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