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생산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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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마침내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을 개시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 기가팩토리에서 직원들이 안전모를 쓰고 막 생산돼 윤이 나는 사이버트럭 주위에 몰려 있는 사진을 올렸다.
테슬라는 올 후반 사이버트럭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은 픽업트럭시장 규모가 상당한 미국에서 테슬라가 경쟁사들에게 던지는 도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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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마침내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 생산을 개시했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창이 깨지지 않는다며 시범을 보였다가 창이 깨지는 해프닝까지 빚어졌던 시험모델 공개 4년 만이다. 예정대로라면 2021년 생산이 시작돼야 했지만 여러 문제들로 인해 2년이 늦춰져 이날 본격 생산이 시작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텍사스주 오스틴 인근 기가팩토리에서 직원들이 안전모를 쓰고 막 생산돼 윤이 나는 사이버트럭 주위에 몰려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은 2019년에 공개된 바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 나올 법한 외관을 갖춘 전기픽업트럭으로 당시 머스크는 2021년 후반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프닝까지 빚었던 시험모델 공개 이후 테슬라는 침묵했다. 시장의 기대가 높고, 덩달아 주가까지 올랐지만 생산 계획에 관해 거의 언급하지 않던 테슬라는 2021년 업데이트 버전이 나올 것이라며 생산 계획을 늦췄다.
머스크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공급망 차질로 사이버트럭 같은 오래 전에 약속했던 신모델 출시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하던 테슬라가 다시 사이버트럭에 관해 입을 연 것은 올해 1월이다.
테슬라는 올 후반 사이버트럭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발표 전 제시했던 2024년보타 앞당겨졌다.
사이버트럭은 픽업트럭시장 규모가 상당한 미국에서 테슬라가 경쟁사들에게 던지는 도전장이다.
현재 전기픽업트럭 시장은 리비안 R1T, 픽업트럭 전통의 강자인 포드의 F-150라이트닝, 그리고 제너럴모터스(GM) 산하 GMC 허머 EV픽업트럭 등이 나눠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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