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강칠구 발언에 '충격'…'어쩌다벤져스' 수상한 기운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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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벤져스' 안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된다.
1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서울 대회를 2주 앞두고 자신감을 잃은 '어쩌다벤져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안정환 감독이 1 대 1 면담에 돌입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의 첫 호출을 받은 강칠구는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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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어쩌다벤져스' 안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지된다.
16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서울 대회를 2주 앞두고 자신감을 잃은 '어쩌다벤져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안정환 감독이 1 대 1 면담에 돌입한다.
이날 안정환 감독의 첫 호출을 받은 강칠구는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안정환 감독은 잘하고 싶은 부담감으로 인한 강칠구의 스트레스, 경기장에서의 조급한 플레이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간다.
그중에서도 안 되는 이유를 혼자서만 생각했다는 강칠구의 이야기에 안정환 감독은 경기장 안에서 함께 뛰는 선수들과의 소통을 조언한다. 이어 안정환이 "너희 안 친하냐"고 묻자 머뭇거리던 강칠구는 "최근에 좀 사이가 좋지는 않았는데"라고 말문을 열어 예상치 못한 충격을 안긴다.
면담이 끝나고 대기실로 돌아온 강칠구는 "짐 좀 싸야 해서"라며 가방을 챙겨 '어쩌다벤져스'를 놀라게 만든다.
안정환 감독은 수비수 안드레 진과 이장군에게 단호한 면도 보인다. 핑계처럼 들리는 안드레 진의 무릎 부상 이야기에 "그러면 뛰지 말아야 돼, 경기를"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김민재 선수처럼 멋진 패스를 하고 싶다는 이장군의 고백에는 "네가 김민재가 아닌데 어떻게 공을 차냐"며 촌철살인을 날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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