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부 곳곳 강한 비…최고 200㎜ 더 온다

2023. 7. 16.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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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남부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도 남부지방으로는 긴 띠 형태의 비구름대가 걸쳐 있습니다.

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과 강원 남부, 경기 남부에도 시간당 최고 6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게는 200에서 25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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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도 남부지방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현재 비 상황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유진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지금도 남부지방으로는 긴 띠 형태의 비구름대가 걸쳐 있습니다.

지금은 남부 내륙은 보시다시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은데요.

하지만 여전히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곳곳에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해상에서 보이는 강한 비구름대가 밤사이에 계속해서 내륙으로 유입되겠습니다.

지금은 비가 내리고 있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호우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호우특보 현황입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여전히 계속해서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강원 남부에도 호우주의보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오늘(16일) 오전까지는 전남과 경남, 경북권 남부에 시간당 최고 80mm의 매우 세찬 폭우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충청 이남 지역과 강원 남부, 경기 남부에도 시간당 최고 60mm의 강한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입니다.

충청과 남부지방에 많게는 200에서 25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되고요.

경기도와 강원도 내륙에도 최고 100mm 이상의 큰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장맛비는 다음 주까지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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