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등 도착' 손흥민, 곧바로 러닝+스쿼트 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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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이 휴식 없이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손흥민의 경우 호주로 바로 날아왔다.
1등으로 호주에 도착한 손흥민은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16일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에 훈련 중인 손흥민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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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31)이 휴식 없이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4일(현지시간) 저녁 호주 퍼스로 날아가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후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7월 18일 화요일), 태국에서 레스터 시티(7월 23일 일요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7월 26일 수요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부상 중인 로드리고 벤탕쿠르, 프레이저 포스터, 브리얀 힐, 트로이 패럿, 라이언 세세뇽은 잔류하고, 이적 협상을 위해 위고 요리스 또한 동행하지 않는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참여한다. 이적설이 있는 해리 케인 역시 포함됐다.
손흥민의 경우 호주로 바로 날아왔다. 6월 A매치를 소화한 손흥민은 케인 등과 함께 A매치를 가지 않은 선수들보다 좀 더 긴 휴가를 부여받았다. 다만 다른 선수들과 달리 한국에서 런던을 거쳐 호주로 가면 장거리 비행을 하게 되고 시간을 버리는 상황이었다. 이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구단이 배려해 한국에서 호주로 바로 날아갔다.
1등으로 호주에 도착한 손흥민은 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16일 토트넘은 구단 공식 SNS에 훈련 중인 손흥민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손흥민은 러닝과 스쿼트 등 기초적인 훈련을 소화하며 체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이후 코치와 함께 패스 훈련도 기초적인 것들을 소화했다.
16일 토트넘 전용기가 퍼스에 내리면서 손흥민과 나머지 선수단은 곧 조우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도 만남이 임박했다.
◇토트넘 핫스퍼 아시아 투어 참여 명단
브랜든 오스틴, 이브 비수마, 벤 데이비스, 알피 디바인, 에릭 다이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해리 케인, 조쉬 킬리, 데얀 쿨루세브스키, 지오바니 로 셀소, 제임스 매디슨, 탕기 은돔벨레, 이반 페리시치, 페드로 포로, 세르히오 레길론, 히샬리송 지 안드라지, 조 로든,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메르송 로얄, 다빈손 산체스, 파페 사르, 데인 스칼렛, 올리버 스킵, 마노르 솔로몬, 손흥민, 제드 스펜스, 자펫 탕강가, 데스티니 우도기, 굴리엘모 비카리오, 하비 화이트, 알피 화이트맨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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