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임윤아 달달한 사내연애 커플의 정석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킹더랜드' 임윤아와 이준호가 달달한 사내연애를 이어갔다.
15일 밤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연출 임현욱·극본 최롬) 9회에선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의 키스 후 장면이 방송됐다.
비를 맞아 몸을 식힐 스튜를 준비한 구원에게 사랑은 "내가 먹었던 모든 음식 중 제일 맛있고 분위기도 제일 좋았다. 다음에는 내가 대접하겠다"라고 말했고 구원은 "언제 대접할 거냐"라고 반응했다. 이에 사랑은 "제일 예뻐 보일 날"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알콩달콩 하게 만들었다.
오평화(고원희)는 팀의 회식자리에서 예상됐던 승진에 실패했다. 옆자리에 있는 하나(최지현)가 승진하며 평화는 불편한 감정에 빠졌다. 승진한 하나는 술에 취했고 평화를 향해 "잘 좀 하지 왜 승진 못해 불편하게 하냐"라며 막말을 했고 평화는 밖으로 나와 이로운(김재원)에게 위로받았다.
구원은 기분 좋은 모습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노상식(안세하)과 대화하며 출근 중이던 구원은 사랑을 만나 웃으며 엘리베이터에서 몰래 알콩달콩한 스킨십을 했다. 이후 사랑을 문 앞까지 데려다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랑의 출근 후 활동 영역에서 버티고 있는 구원을 보고 사랑은 "직원들이 불편해하니 돌아가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구원은 토라져 돌아갔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구원은 회의에 참석했고 사랑은 "본부장님, 커피 더 드시겠습니까"라고 물었지만 구원은 "커피 안 드시겠습니다"라고 단호히 대답해 사랑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사랑은 구원을 따로 불러 "혹시 삐졌냐"라고 물었지만 "나는 그런 옹졸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과정에서 사랑이 삐지며 구원을 당황시켰다.
구원은 꽃을 구매하며 차순희(김영옥)를 방문했다. 형광등을 갈다가 의자에서 떨어져 위험할 뻔한 순희를 구한 구원은 병원에 순희를 보내 "주사 다 맞고 검사받기 전까지 병원에서 못 나가신다. 몸을 더 챙기셔라"라고 말했다. 순희는 "사랑이랑 뭔 일 있구나. 너 사랑이 좋아하지? 고백은 했나?"라고 구원에게 물었다. 구원은 "서로 마음이 통했는데 고백을 굳이 해야 하냐"라고 되물었고 순희는 "서로 사랑하는 거라면 표현해야 한다. 진실한 마음을 서로 보이는 게 사랑이다"라고 구원에게 답했다. 이 말을 마치자 사랑이 병실을 찾아와 할머니를 걱정했다.
이후 구원과 사랑은 할머니 댁에 전구를 갈았다. 구원이 전류 차단기에 손을 대자마자 정전이 됐다. 이 상황에 두 사람은 서로 엉키며 우스꽝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손전등을 찾아 불을 켜고 대화하던 중 구원은 "그 일은 내가 미안하다. 사과하겠다"라고 말했고 사랑은 "저도 뾰족하게 말해서 미안하다"라며 화해했다. 이어 구원은 "내 진심을 제대로 전하지 못했다.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해. 내 마음 받아줄래?"라고 말하며 사랑에게 고백했고 사랑은 입맞춤과 더불어 고개를 끄덕이며 화답했다. 이후 이들은 손전등을 세워둔 채 키스하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금 확인했다.
이들은 할머니방에서 이불을 깔고 두 번째 동침을 하게 됐다. 구원은 "눈에 불을 켜고 싸우면서도 이상했다. 왜 좋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네가 보이는 곳에 있겠다. 손 뻗으면 닿을 곳에 있겠다"라고 말했고 사랑은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아침, 사랑을 토닥여주던 구원을 발견한 건 순희였다. 동침한 둘의 모습에 극대노한 순희는 "네가 남자냐"라고 말하며 구원의 등을 때렸다. 순희는 구원을 데리고 시장에 방문했다. 순희는 시장 아주머니들에게 "우리 사랑이 쫓아다니는 후보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구원은 시장 아주머니들의 "집은 있냐"라는 잔소리와 손주와의 비교에 시달렸다. 순희는 구원에게 "사랑이가 좋아하는게 뭔지 아냐"라고 물었고 구원은 대답하지 못했다. 이에 순희는 "너는 땡이다 땡"이라고 말하며 구원을 머쓱하게 했다. 그는 구원을 데리고 은행에 방문해 구원의 적금통장을 만들어줬다.
순희는 저녁에 구원을 초대해 직접 만든 식사를 대접했다. 구원이 잘 먹고 맛있어하는 모습에 순희는 "잘 먹네"라며 기뻐했다. 이후 사랑과 동네를 산책하던 구원은 오평화(고원희)와 강다을(김가은)을 만났다. 강다을은 "인센티브를 기껏 채웠더니 발리를 보내준다더니 안 보내줬다"라고 말하며 회사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평화는 "꼴찌던 팀의 매출을 올려놨더니 승진은 다른 친구를 시켰다"라며 서운함을 밝혔다. 이어 사랑의 2년 연속 베스트 탤런트를 언급하며 배지 2개 받은 사연도 이어졌다. 구원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상사에 대해 분노하며 "바로잡겠다"라고 선언했다. 구원이 본부장임을 모르는 다을과 평화는 "본부장이 망나니라 그렇다"라고 말해 사랑을 당황하게 했다.
다음날 구원은 오평화, 강다을, 천사랑을 우수사원을 꼽으며 "해외여행을 보내라"라고 지시했다. 킹그룹의 인센티브 여행에 초대받은 이들은 웃으며 초대에 응했다. 평화와 다을은 구원을 만나 "덕분에 여행을 간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구원은 "푹 쉬다 와라"라고 말하며 뒤를 돌았다. 그때 상식이 등장했고 "저도 킹그룹 비서 1등이니 인센티브 여행에 가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하며 여행에 참여했다.
구원은 상식을 "노상식 부장이다"라고 소개했고 졸지에 '노과장'이라 소개되어있는 본인보다 높아진 계급을 가진 상식의 태도에 몹시 당황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JTBC '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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